Proposition 1-5
주변에 블로그를 쓰는 사람들이 갑자기 늘고 있습니다. 왜 그런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근데 그런 사람들 중에 저처럼 PS웅앵웅 이야기만 늘어놓는 블로그는 거의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블로그의 비-생산성-화를 이루기 위해 (aka 하고 싶은 말을 아무거나 뱉기 위해서) 임의의 일상이나 생각을 싸지르는 글을 올릴 생각입니다.
약 1년 전이지요, 원래 이것보다는 조금 더 딱딱한 느낌으로 생각을 정리해 블로그에 올리려는 시도를 했습니다. 2024년 회고에 올린 내용인데,
학문적이지 않은 다양한 논의와 잡생각들을 정리해서 포스팅하고자 하는 계획을 세웠었는데, 포기했습니다.
당시 이거의 이름을 Proposition으로 지어두었습니다. 구조가 적당히 잡혀있는 글 중 가장 자신있는 형식이 논문-ish한 보고서기에, Proposition이라는 이름 아래에 NM개의 Lemma를 붙이면서 글을 싸지를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없어진 이야기고요, 뭐 그런 생각이 있었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잡담 글은 모두 Proposition이라는 이름으로 올릴 생각입니다.
Proposition 1. 대학은 PS하기 존존나 좋은 곳입니다.
Pf) 근 3주간 교내에서만 코포 버추얼을 5셋 돌았습니다. QED.
연세대에 PS하는 사람이 너무 적어서 PS 공부를 못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딴 건 없었습니다. 그런 걱정을 했던 이유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주변에 나보다 잘하는 (aka 도움받을 만한) 사람이 없다’ 였는데요, 이걸 수많은 내용들이 반증해주고 있습니다:
- 일시적으로, PS를 하는 연세인에 대한 저로부터의 outdegree보다 indegree가 큽니다. 그래서 저보다 PS를 많이 했거나 잘하는 선배님들과 친해지기 쉽다는 느낌입니다.
- 백준이 뭔지는 아는 동기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나름 코포 계정이 있는 친구들도 있고 백준 골드 플레 다이아도 있고 정올러도 (아무튼) 있고 그렇습니다.
- 나코더 선배들이나 ‘그 카르텔’에 대한 indegree가 막 자동으로 끊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직 문추도 상시로 받을 수 있고, 주말에는 팀셋 돌 팀원을 대략 1시간 내에 구할 수 있습니다.
- ‘그 카르텔’은 솔브드 디코에서 흔히 얘기하는 경곽 카르텔과는 독립적입니다. 의외로 경곽 비율이 그렇게 높지 않…다기엔 그래도 경곽이 과반인 것 같긴 하네요
- 알고리즘 연구를 하는 교수님이 계십니다.
- 그런 게 우리나라에 아직 남아있긴 한가 싶었는데, 의외로 꽤 많나 봅니다.
- 월파 가기 쉽습니다. 한국에서 두 번째로 코딩을 잘 하신다는 누구께서 그러셨습니다. 질문 안 받습니다.
- 솔직히 졸업하기 전에 월파 한 번쯤은 가보고 싶은데, 갈 수 있겠지요?
그 외에도 PS하기 좋은 환경인 이유가 여럿 있습니다:
- 기숙사에 살기 때문에 학교에서 코포를 하고 잘 수 있습니다. 특히, 기숙사 내 노트북 열람실이 24시간 운영이라 새벽 2시에 코포를 하고 있어도 잡혀가지 않습니다.
- 이건 침대를 보유하고 있는 ^런방^이나 포스캣 동방 같은 곳에 비하면 밀리긴 합니다.
- 수업의 로드가 빡세지 않습니다. 새로운 걸 배우는 게 거의 없기도 하고 날먹하기 좋습니다.
- 시험을 본 적이 없어서 아직 정확한 정보가 아니긴 합니다.
- 만, 지금 듣는 과목 중 시험 공부를 해야 하는 것들이 수학/물리/화학과 전공 수업들인데요, 수물화는 모두 들은 적이 (대략 1~3년 전에 공부해서 반쯤 까먹었을 것 같긴 하나) 있습니다. 전공은… 그렇습니다.
- 금요일에 수업이 없어서 5시간짜리 셋을 마음대로 돌아도 됩니다. 캬…
아쉬운 부분이라면 이런 것들이 있겠네요:
- 수준 높은 전공 수업을 아직 듣기 어렵습니다. 어디는 1학년인데도 최적화개론 들으면서 LP 공부한다는데, 여긴 그런 건 잘 없는 것 같습니다.
- 포항의 모 학교에 간 기하를 각별하게 사랑하는 친구가, 교수님을 꼬드겨서 여름방학에 계산기하 심포지엄 구경하러 일본에 다녀온다 합니다. 그런 건 기대하기 어렵겠습니다.
- 송도는 고립계입니다. 경곽 같은 고립계였으면 동아리실7이라는 위대한 공간에서 여러 명이서 코포 버추얼이랑 매스대시 클래식
이랑 디맥만 하고 살았을텐데, 이제는 비슷한 것을 혼자 해야 합니다.- 송도라는 고립계에는 경곽과는 달리 태어난 지 대략 19년 정도가 지난 이들이 서식합니다. 이들의 상당수는 해가 지고 나면 에탄올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고 짐승이 되는 것을 좋아합니다.
- 저는 발머의 피크 이론이 거짓임을 증명해낸 바 있기에, 이들에게는 코포 버추얼보다는 딸기당근수박참외메론 게임을 시키는 것이 안전하다는 것 또한 알고 있습니다.
- 송도라는 고립계는 심지어 신촌이라는 계와도 독립적이기 때문에, 온사이트 팀셋을 돌기에는 정말 환경이 별로입니다.
- 아쉬운 부분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여기는 PS 집단도 인싸 집단인가 봅니다. 아주 약간 무서웠습니다. 오히려 재밌는 것 같기도 하고요.
앞으로도 PS 많이 할 겁니다. 그런 사람이 있겠냐 싶지만, 혹시 저녁 시간대에 송도에서 팀셋을 돌고 싶은 분이 있다면 언제든 불러주세요. 감사히 찾아아겠습니다.
Proposition 2. 송도와 인천 교통의 저주
- 나름 대학이라는 곳에 처음 왔으니 대학 얘기를 조금 더 합시다. 한 가지 느낀 것은, 송도가 울트라 오지라는 것입니다.
- 나름 퇴장할 때에는 신촌까지 셔틀버스라는 고속 비상탈출 수단을 제공해주기에 비교적 쉽게 빠져나올 수 있으나, 일반적인 재입장 시간대인 일요일 저녁에는 그런 것따위 없기 때문에 열심히 길을 개척해야 합니다.
- 그마저도, 송도에서 빠져나오고 싶은 수많은 영혼들에 비해 셔틀의 공급이 작습니다. 일반적인 비상탈출 시간대인 목요일 저녁 시간대의 셔틀은 10초면 예약이 마감됩니다.
- 인천에서는 어디를 가도 1시간 30분이 걸린다고들 합니다. 송도가 인천이 아닌 건지, 파주가 대한민국이 아닌 북한이라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등교에 2시간 30분 정도를 씁니다. 하교 시에는 비상탈출을 사용하면 여전히 2시간 30분이 걸립니다(아무래도 퇴근시간대니까요).
- 등교에는 크게 두 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고양/파주와 인천1호선을 이어주는, 수요가 있긴 한지 모르겠는 (그래서 배차가 1시간일까요?) 5000번 버스를 통해 버스-지하철 순서로 가거나, 유명한 파주의 서울발사대인 GTX를 반만 이용하고 서해선, 1호선(또는 7호선), 인천1호선 순으로 지하철을 4번 타는 경로가 있습니다.
- 둘 다 3천원 내외의 비용와 2시간 30분 정도의 소요시간을 가집니다. 전자는 환승이 한 번인 대신 1시간에 한 번만 출발할 수 있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고, 후자는 가장 배차가 적은 것이 서해선의 15분 내외인 대신 운정중앙역까지의 이동을 고려하면 환승 횟수 4배 이벤트라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 여담으로, 셔틀버스는 출퇴근시간대에도 빠른 탈출을 위해 무려 영종도를 경유합니다. 편도 교통비가 톨비로만 3만원 가까이 나온다고 합니다만, 덕분에 언제 타도 1시간 10분이면 신촌으로 탈출할 수 있습니다.
Proposition 3. 그래서 애드퍄노 4 재발매 언제 하나요
- 일종의 졸업여행 느낌으로 방학 동안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이것을 안녕원 플레이리스트에 들어갈 앨범을 보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사용했고, 실제로 많은 앨범을 구했습니다.
- 이것과 스루가야 온라인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이번 방학동안
쌀먹한구한 앨범은 다음과 같습니다:- AD:PIANO 1, 2, 5, Remixes 1,
- AD:60, AD:100, AD:128, Dear. Hiroshi Watanabe, Diverse System Original 1, 2,
- OVERLOAD, TANO*C Short Collection, TANO*C ANTHEMS, Hardcore Syndrome 1,
- L’avenue, Good Life, Lumiverse,
- Scramble Parade, Mega Meteoroid, 14 Scores, Paragraph, reAdvent, Spirit Society, Pop Candy Wonderland,
- Arreter le temps, Sensation in the Sky,
- Antique -The United- (CD가 깨져서… 다시 샀습니다…)
- 앨범 쌀먹을 위해 다양한 곳을 돌아다녔습니다. 도쿄의 아키하바라라는, 요즘에는 각종 오타쿠 문화의 성지로 유명해진, 전자상가에서 중고 음악을 취급하는 대여섯 개의 매장을 돌아다녔습니다.
- 사실 동인음악의 앨범 커버들을 보면 사실 나도 오타쿠가 다 되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긴 합니다. 숭해보이는 아트워크들이 너무 많아요…
- 아무튼 이것으로 정말 좋아하는 앨범의 대부분을 구했습니다!
- 아직 정말 많이 들음에도 없는 앨범이 몇 개 있는데,
- AD:PIANO 4, Inside of Monochrome,
- 후자는 잘 안 알려진 무언가입니다. 앨범보다는 아트북에 딸린 보너스 곡 느낌인데, 그 곡들을 모두 들어보았고 좋았습니다.
- Context, Language, AngelFalse,
- 랭귀지 중고를 35만원에 팔고 있더라고요. 솔직히 그 돈 주고는 못 사겠습니다.
- The Unfinished, Frost Era, Imaginary Arcadia
- AD:PIANO 4, Inside of Monochrome,
- 는 아직도 구하고 있습니다.
- 그것과 별개로, 비마니와의 저작권 이슈로 인해 더 이상 빛을 보면 안 되는 디버스 노래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저보다 늙은 것치고 꽤 노래가 좋습니다.
Proposition 4. 종이와 샤프는 세계 제일
이 주제의 아이디어는 이 글에서 왔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Proposition 시리즈를 가동하기로 결정한 데에 불이야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보다 PS를 998244353배쯤 잘하는 대 황 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 저는 종이와 샤프를 아주 좋아합니다. 약 5년 정도 된 갤럭시탭이 있긴 한데,
- 제가 가지고 다니는 필통에는 샤프 3개와 볼펜 하나, 지우개와 자, 샤프심통 두 개만이 있는데, 그 구매 당시 가격을 합하면 대략 20만 원 정도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 나중에 다시 읽을 것들 - 대표적으로 고등학교 시절 자연과학 과목들의 지필고사 대비 정리노트 - 을 쓸 때는 종이를 장기기억장치로 사용하기 위해 얇은 볼펜을 사용하고, 그 외에 - 대표적으로, 수학이나 PS를 할 때 - 는 종이를 휘발성 메모리로 사용하며 샤프를 씁니다.
- 주변의 PS러들 중에는 아이패드나 갤탭을 써서 문제를 푸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저는 거의 무조건 종이와 펜을 쓰는 편입니다. 노트북을 책상에 조금 멀리 두고 노트북과 제 몸 사이에 노트를 가로로 두는 형태가 가장 일반적이며, 만약 그런 상태의 저를 보신다면 98%의 확률로 저는 PS를 하고 있습니다.
- 종이가 휘발성 메모리로서 우월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간단한 증거를 들겠습니다. 40기 나코더 6인 중 코드포스를 할 때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계산기하가세상에서제일좋아’ 군, ‘정올은상5개보단축구가좋아’ 군, ‘코포계정이3개면떨어지지않아’ 군(의 본계정), 갤탭을 사용하는 ‘PS러라면한자1급을따야지’ 군보다 제 코포 레이팅이 높습니다.
- 꼬들리와 달리 저는 휘발성 메모리로 스프링노트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노트여야 하는 이유는 딱히 없고, 선호하는 이유로는 ‘종이 뭉탱이를 모아서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장점과 ‘A4지보다 작아서 책상이 작아도 된다’는 장점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 줄이 있다는 점은 때로는 장점, 때로는 단점입니다. 줄이 없는 노트를 사기에는 1. 귀찮았고 2. 집에 굴러다니는 줄노트가 너무 많았습니다.
- PS를 할 때 지키는 나름의 규칙인데, 노트는 노트북과 제 사이에 위치해야 하고 노트가 노트북 위로 걸쳐 있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노트가 크면 그만큼 노트북이 뒤로 빠지기 때문에, 책상이 협소하다면 많이 불편해집니다. 따라서 크지 않은 노트를 선호합니다.
- 대단한 장점은 아니지만, ‘휘발성 메모리’라는 용도치고는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도 나름의 장점입니다. 노트의 앞부분을 돌아보면 예전에 어떤 문제를 풀었는지가 기억나는 것이 재밌습니다.
- 집에 굴러다니는 줄노트가 슬슬 떨어져가서, 얼마 전에 A5 노트를 두 개 샀습니다. 줄노트 대신 4mm 간격의 격자노트가 있길래 테스트해보고자 구매해봤는데, 줄노트보다 매우 좋고 백지보다 유의미하게 좋습니다. 앞으로 휘발성 메모리 목적의 노트는 다 격자노트를 살 것 같습니다. 아래는 몇 가지 이유입니다:
- 여러 개의 배열이나 벡터를 평행하게 두고 봐야 하는 상황이나, 함수의 값을 나열하고 분석해야 하는 상황이나, 2차원 배열이나 격자를 생각해야 할 때 매우 좋습니다. 칸에 맞춰 쓰면 됩니다.
- 비슷한 이유로 구간 그래프나 1/2차원에서 범위를 나타내는 그림을 그려야 할 때에도 좋습니다.
- 어느 방향으로 돌려도 똑같이 생겼기 때문에, 가로로 두면 활용이 불가능한 줄노트에 비해 어느 방향으로도 쓰기 좋습니다.
- 기하를 해야 할 때 그림을 조금 더 정확히 그릴 수 있습니다. 자를 대고 그리듯이 그릴 수 있습니다.
- 케이스워크를 할 때 컨에 맞춰 하면 더 정돈되어 보여서 keep track하기 좋습니다.
- 60장 정도 되는 노트를 두개 산지 1달 됐는데, 첫 번째 노트를 절반 정도 쓴 것 같습니다. 저는 (휘발성 메모리 노트가 정해져 있다면) 노트 하나를 완전히 쓰기 전까지는 다른 노트를 잘 안 쓰기 때문에, PS를 하기 위해 대략 하루에 노트 한 장 (두 페이지) 정도를 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위에 적었듯이 필통에는 샤프 셋, 볼펜 하나, 지우개 하나, 스테인리스 자 하나, 샤프심 통 둘을 가지고 다닙니다.
- 첫 번째 샤프는 쿠루토가 다이브라고 하는 친구입니다. 가장 자주 쓰는 휘발성 메모리 작성 수단입니다. 예전에 레딧 r/mechanicalpencils에서 화제가 되었는데, 운 좋게 타오바오에서 적당한 가격에 (아마 지금 파는 것보다는 싸게) 구했습니다. 샤프심을 지 혼자 돌려주고 알아서 내밀어줘서 꽤 편합니다. 0.5mm 심을 씁니다.
- 두 번째 샤프는 오렌즈네로라는 친구입니다. 다이브 다음으로 많이 쓰는 휘발성 메모리 작성 수단입니다. 얘는 예전부터 유명했던 걸로 압니다. 원래 0.5mm만 쓰기에 0.5가 나온다고 할 때 사서 썼습니다, 근데 지금은 다시 0.3을 쓰고 있습니다. 얘도 심을 알아서 뱉어줍니다. 0.5 네로는 경곽 입시와 함께했고, 0.3 네로는 코드포스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은 로트링 800이라는 친구입니다. 유일하게 심이 나온다거나 촉이 들어간다거나 하지 않는 샤프라, 자를 쓸 때 아주 좋습니다. OMC나 MathDash 할 때 많이 썼던 것 같습니다. 무게가 나가서 손이 좀 빨리 피로하기 때문에, 자주 쓰지는 않습니다.
- 볼펜은 시그노 볼펜 중에 노크가 되는 것을 씁니다. 볼펜을 샤프처럼 한번 쓰기 시작하면 계속 쓰는 편이라, 검은색의 경우 잉크를 5~10개 정도 비웠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잉크가 되게 빨리 나가네요. 볼펜은 그렇게 많이 쓴 것 같지도 않은데…)
- 저에게는 두 가지의 인생 지우개가 있는데요, 하나는 파버카스텔 더스트프리 중에 검은색 지우개, 하나는 로트링에서 나오는 티키 지우개입니다. 요즘에는 거의 무조건 후자를 쓰고 있습니다. 되게 잘 지워지기도 하고, 가미카제를 해서 쪼개지지도 않는 편이고, 좋습니다.
- 다이브가 나올 적에 유니에서 쇠로 된 샤프심 통을 발매했었습니다. 간지가 나고 아주 좋습니다. 원래 그 전에도 나노다이아 심 혹은 스머지프루프 심을 썼었는데, 지금은 통에다가 스머지프루프 심 n통 양의 심을 넣어서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심의 굵기가 두 가지이므로 샤프심 통도 두 개입니다.
- 자는 언제 샀는지 기억나지 않는 모닝글로리 자를 쓰고 있습니다. 눈금이 음각이라 앵간해서 지워지지 않는다는 점이 좋고, 모서리가 날카로워서 90도를 그릴 때 쓸 수 있다는 장점 정도가 있습니다.
- 아무튼 그래서 저는 종이를 많이 씁니다. 여러분은 PS를 위해 패드를 쓰시나요, 종이를 쓰시나요?
Proposition 5. 2025 IamCoder Qualification Test Open
- 모든 문제를 풀어보았고, 올해도 문제 퀄리티가 꽤 나쁘지 않습니다.
- 본대회에 다녀왔습니다. 나코더의 미래가 꽤나 밝습니다.
요즘 블로그에 글 올라가는 속도는 뜸해지고, 글 하나하나의 분량은 점점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NSP 블로그 진도를 지금 풀고 있는 문제들까지 따라잡고 나면 좀 더 짧은 길이의 글을 자주 올릴 생각입니다.
제 블로그를 자주 읽으시는 분들이 몇 분이나 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